12월 22,23일 이틀 간 고창 마실길을 걸었던 ''''''''''''''''인생길 따라 도보 여행'''''''' 회원입니다^^

고창 마실길을 걸으면서 너무 좋았던 기억에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고창 예향천리 마실길, 고인돌 질마재 길, 고창읍성 등지를 걸으면서 감탄과 감동의 연속이였습니다. 때마침 내려준 눈으로 인하여 감동은 두 배로 꽃이 피었습니다.

너무 힘들지도 않고 그렇다고 따분하지도 않으면서 아기자기 굽이굽이 돌면서 다가오는 풍경은 정말이지 고창의 사계절을 모두 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 였습니다.

길이 좋아 다시 가고픈 맘도 맘이지만 우리를 초청해주신 고창군의 따뜻한 배려와 보살핌 또한 또 다른 감동의 하나 였습니다.

특히나 그 날 행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 걸으며 자리를 행사 진행을 맡아주신 세 분의 직원분들 그 분들의 고생 덕분에 너무도 즐거운 이틀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

너무나도 좋은길, 편안한 잠자리,맛있는 식사,따뜻한 인정을 베풀어 주신 이번 도보 여행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