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3년도 1월 16일 자로 “귀농인의 집” 고창군 고수면 우평리 361번지로 귀농 이주를 결정하게 된 김계환 입니다.

 자기주도적 삶, 새로운 제2의 인생의 시작이라는 도전적인 꿈을 꾸며 다니던 직장 퇴직을 결정한 것은 작년 9월14일자로 본격적인 귀농준비에만 벌써 만 4개월이 지났네요. 새로운 삶의 시작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농업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데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이러한 열정적인 준비 덕분에 저 스스로를 준비된 귀농 인이라 자부하며 귀농의 날을 손꼽으며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귀농의 어려움과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귀농을 위한 작목선택과 위치선정, 귀농 후 정착단계까지의 생계유지 방안,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의 결정 등…

 실제로, 저는 작목선택과 위치선정을 위하여 철저한 사전 조사 및 계획을 바탕으로 전국 Survey라는 매우 고되고 힘든 약 1.5개월의 일정을 보냈습니다. 이 전국 Survey의 주요 문의처는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지원 팀이었고, 미리 준비된 질문 리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많은  문의와 답변으로 제가 원하는 답을 얻었고, 최선의 선택을 자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창군 귀농.귀촌 지원팀의 상담사 박명자님과의 상담 전에는 모든 것이 이론적으로는 모두 타당성이었고, 희망에 부푼 나의 바램을 바탕으로 한 계획일 뿐이었습니다, 성공적인 귀농의 핵심 바탕인 실제 경험과 현실과 이론 사이의 현실적인 차이점이 반영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고창군 귀농.귀촌 지원팀과 상담을 맡아주신 박명자님을 칭찬하고자 하는 이유는 저와 같이 철저한 준비를 한다고 한 사람에게도 충분한 감동과 감사를 느끼게 만든 매우 체계적으로 잘 준비된 현실적인 지원 및 상담 시스템과 실제 귀농 선배인 상담사(박명자)의 자신의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하는 다양한 시각과 실제 경험 속에서 나온 시행착오 등을 매우 차분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줄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를 담당자로 지정한 고창군의  수준 높은 인사관리행정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제가 당면한 현 시점 아니 귀농 단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주택마련에 대한 문제를 사전 준비된 빈집 정보의 제공 및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박명자님과 매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환영해주시며 직접 함께 귀농인의 집을 제공해주신 (사)귀농.귀촌 협의회장 김한성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또한, 제가 하고자 하는 작목의 안정적인 준비와 실행을 위해 고창군 내의 선도 영농인을 적극 소개해주는 고창군 귀농.귀촌인을 위한 시스템과 노력에 높은 평가와 함께 감사를 전하며, 이렇게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고창군 귀농.귀촌 지원팀 과 상당사 박명자님, 김한성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