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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내동리 씨알농원을 다녀와서

  • 작성자 : 최인호
  • 작성일 : 2013.05.07
  • 조회수 : 2678

쾌청한 봄날 오랫만에 전라북도 고창군에 차를 운전하며 청보리가 익어가는 경관을 그리며 간편하게 집을 떠난 나는 고창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귀농하신 분들이 공동체를 운영는 씨알농원을 방문하였다. 마을입구에 소나무가 반갑게 맞이해주고 작은 오솔길을 올라서니 오디과수원에 작게 푸른열매를 맺은 것을 보았다. 과수원 아래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장소도 만들어져 있었으며 귀여운 어린소녀인형이 이쁘게 앉아 있어서 운치가 범상치 않음을 발견했다.

농원대표이신 최종인대표께서 이곳에 정착한 동기와 삶의 철학을 듣게 되었다.

최종인, 김기숙 두 분의 눈빛에서는 농촌을 사랑하는 따스함이 있었고 농작물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이 있었다. 도화지 농법이라는 말을 듣고 생소하였지만 설명을 들은 후에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짓는 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였다. 농사를 짓고, 인생을 짓고, 마을을 짓고 인연을 짓고, 이런 모든 것이 본인들의 삶을 만들고 마을을 만들고 고창군을 만들어 가는 한편의 대작업임을 발견하였다. 짓는 것은 만드는 것이고 만드는 것은 창조하는 것이 아닌가. 무엇을 창조하는 것은 고뇌의 연속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만드는 것을 즐기는 듯 하였다. 무엇과도 견줄수 없는 행복이 있음을 느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이장님을 비롯하여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하여 주신 팥칼국수와 두부를 너무 잘먹었고 읍사무소 읍장님과 직원들도 고창에 대한 읍성과 청보리 명사십리에 관한 관광가이드처럼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무원과는 너무 다를 모습이었다. 고창군의 미래가 밝음을 느껴지는 순간들이었다.

씨알농원과 고창읍직원들의 사랑을 충분하게 느꼈고 이고 지면이나마 그들의 활동을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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