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으로 귀농귀촌 한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한일없이 성과도 없이 순간적으로 지났는데, 아직도 이룰 계획은

태산같이 많습니다. 준비도 다된것 같고, 모든것이 다된것 같은데도 하다보면 아직도

해야할 일이 산재해 있는것입니다...그러다 보면 짜증스럽고, 후회스럽고 한날도 있더군요.

군청에서 해야할 행정처리에서 부터 많은 사람과의 인과관계등 복잡다분한 일이 가득하

구요.

그런데 고창군청 민원실의 직원들을 보면 그분들은 진정으로 지역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분들 같아요..그곳에는 인간의 정이 숨쉬고 있고 친근함이 있습니다.많은분들이 수고하시

고 있는것을 볼때 다산 정약용 선생의 , 목민심서를 행하고 계시는 보이지않는

공무를 군민들에게 행하는 분들을 보니 이곳에 정착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모두들 수고하시지만 특히나 김 정식님의 친절을 가볍게 여길수 없어서

 이렇게 몇자 보탭니다..

김정식님은..당황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필도 해주시고, 상세하게 메모로 설명하여

주면서 시종일관 미소로 업무처리를 알려주시는데 참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직원

들은 고창군청의 빛이고, 장래의 기둥이 될것을 확신합니다. 군수님 이렇게 말없이 수고

하시고 묵묵히 자기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과 함께하시니 모든공로가 군수님과

고창군청의 공무원을 더욱빛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많은 글을쓰고 싶으나 지면상 간략히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창군청의 공무원과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이

넘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