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원문화원 팀장 노형숙입니다.

6월 28일 금요일 판소리 수강생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창에 다녀왔습니다.

선운사 강헌희 해설사 선생님께서 해설을 너무나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선운사를 걸으며 나무 하나하나 곳곳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얼마나 선운사를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의 어릴적 추억들도 덤으로 들려주셨는데 어릴적을 추억하시며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공사중이었던 도로사정과 시간관계상 도솔암은 오르다가 가보지 못하고 내려오게되어 아쉬웠지만 어르신들께 하나라도 더 보여드리고 선운사의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들려주시려고 했던 그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전라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 회장님 맡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문화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분께서 회장을 맡고 계신다면 우리 전북 문화관광도 더욱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강헌희 해설사 선생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운사에 가보았는데요. 정말 아름답고 시원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음에 꼭 다시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