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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 있는 동남 보건대학생들이 해리면에 농활오다.
- 작성자 : 조명숙
- 작성일 : 2013.06.25
- 조회수 : 2242
해리면 사반리 각동.
수원에 있는 동남보건대학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왔다.
어제 늦게 마을회관에 도착,
짐들을 대충풀고
먼거리에서 오느라 피곤들 할텐데,
복분자수확 작업을 돕고..
이장님이 어제 농활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좀 받으라는 전화를 받고
아침일찍 7명을 배정받아서 우리집에 안내해 왔는데..
곱다란 피부에 애리애리한 학생들을 차마 일을 시키기에는..
그러나 올해심은 복분자 밭의 풀을 메는 작업을 했다.
땀들을 뻘뻘 흘리면서들 풀 한 포기라도 놓질세라 솜씨는 서툴지라도
열성들이 대단하다.
오후엔 감자를 켔다.
남해안쪽만 비가 온다더니.
이 곳도 한방울 두방울..세시넘어서는 옷이 적도록 비가 내리는 거다.
나는 몇고랑 안남았고, 비맞으면 감자가 지장이 있어서 다 켈 욕심으로..
남의 집 귀한 아들 딸들에게..못할짓을..흑!!
두고랑 남짓 남기고 철수, 아무튼 이 학생들이 아니었으면 감자밭 전체가 고스란히 비를 맞고 수확은 며칠 미루어야 했을 판,
고마워요 동남 보건전문대학 예쁜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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