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꽃대림 축제에 참석했습니다.
금, 토요일 2일간 참석했는데 정말 너무 훌륭하고 멋진 축제였습니다.
서울에서 이런저런 축제와 뮤직 페스티벌에 많이 참석했지만 이렇게 멋진 축제도 드물었습니다.

특히나 농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열광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고창 축제가 가야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어딜 가나 비슷비슷한 지역 축제들... 트로트 가수들... 이제는 바뀌어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고창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같은 뮤직 축제형 관광 성공이 가능할것이란 가능성을 꽃대림 축제에서 보았습니다.

고창의 커다란 축제 예산의 100분의 1만 고창 농악 축제에 쓴다면
농악으로 흥과 멋을 살리며 고창에서만 가능한 축제가 열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농악 전수 캠프 프로그램과 축제를 연계한다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홍보도 충분히 가능하며
서울 등 타지역 대학교의 동아리와 조인웍 한다면 축제 자체도 크게 홍보 가능할것 같습니다.

고창에서만 가능한 고창 농악으로 이루어진 멋진 축제를 확대해주세요!!
꽃대림 축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