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했는데 심원면 만돌리 동네 입구에 예쁘게 가꿔진 코스모스 길을 보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색색으로 핀 꽃들 앞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와이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나마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어른들께 여쭈어 보니 코스모스길을 조성하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많이 애쓰셨다고 하더군요. 이번 여름 아주 덥고 힘들었을 텐데 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심원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 사진도 함께 첨부합니다. 이 사진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저처럼 좋은 기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