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말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제가 태어나고 자랐으며,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칠곡마을을 자주 방문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오는 날에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문이 없이 열린 구조로 되어있는 승강장이라서 비가 안으로 스며들어 옷이 젖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칠곡표지판은 긁히고 녹이 심하게 슬었으며,의자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바닥에 풀도 무성해서 시설관리가 시급해보였습니다.표지판과 의자를 교체하고,여닫이 문 구조로 탈바꿈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씩 이용하는 저도 불편한데,자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시면서 눈과 비에 옷이 고스란히 젖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번에 고창군에서 노후 승강장 시설보수 사업을 진행하신다고 하니,우리 칠곡마을도 사업에 포함되어 보수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