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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리 피해를 호소 드립니다.

  • 민원인명 : 고○○
  • 신청일 : 2024.04.16
  • 조회수 : 334
진행상태
  • 접수
  • 담당자 배정중
  • 처리중
  • 완료
현재 고창 나들목 공원 일대 소나무 위에서는 수많은 외가리들이 무리를 지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과 달리 지금은 그 무리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이에 따른 피해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먼저 새똥에 대한 피해가 너무나 심각합니다. 나들목 공원 일대 아스팔트 도로 색이 점차 하얀색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냄새 또한 역겹고 고약 합니다. 아울러서 인근에 위치한 경찰서, 선운아파트, 현대아파트 주차장 및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는 새똥 테러가 심각할 정도입니다. 또한 야간 소음도 너무나 심각합니다. 여름철 인근 아파트 주민들께서 창문을 열고 잠을 못 이루게 될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나들목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새똥과 소음 피해 때문에 산책을 나가기가 자꾸만 꺼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개장하게 될 어린이 물놀이장도 심히 우려가 됩니다. 만약 풀장 안으로 떨어진 새똥으로 말미암아 아이들에게 피부병이라도 전염이 된다면 그 피해는 온전히 아이들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창군에서는 이에 대한 피해 대책이 있는지요? 무작정 어쩔수 없으니 주민들에게 그냥 참으며 생활해야 한다는 답변은 아닌 듯 싶습니다. 아무리 천연기념물이고 보호종이라고 해도 사람이 먼전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같이 어우러져 잘 살아간다면 그것이야 최상의 하모니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사람에게 극심한 피해가 간다면 그에 대한 대책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외가리들을 유해조수 처럼 살상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날마다 참새 쫓듯이 새총을 쏘아 댈 수도 없습니다. 서식지 이동을 유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외가리들이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들은 그 독한 배설물에 의해서 서서히 고사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들목 공원내에 있는 소나무들이 모두 죽은 나무가 되어 흉물로 변해 버릴 것입니다. 공원 전경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도 방문 횟수가 점차로 줄어들 것입니다. 고창군 행정 당국의 현명한 판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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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주관부서 : 산림공원과
  • 담당자 : 이시인
  • 연락처 : 063-560-2598
  • 완료일 : 2024.04.23
  • 답변조회수 : 94

2023년모니터링용역.pdf (126 kb) 전용뷰어 출장결과보고서.pdf (75 kb) 전용뷰어 모로비리공원민원해소를위한주민설명회.pdf (427 kb) 전용뷰어

1. 안녕하십니까? 고창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고창군 홈페이지 ‘고창군에 바란다’ 코너에 올린 왜가리 민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3. 고창나들목공원 서남쪽 일원에 1~2백수 정도의 왜가리를 포함한 백로류가 집단 서식하고 있습니다. 왜가리 등이 나들목 공원에 서식한지는 2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매년 2월경 날아와 9월경 이소하고 있습니다. 나들목 공원 모니터링 최근 3년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100수 내외의 백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소음, 새똥,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자문에 따르면 왜가리 등은 민가 인근에 서식하고 어미새가 새끼에서 서식지를 알려주는 습성이 있고, 나들목 공원 일원은 왜가리 등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서식지 이동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2023년 나들목 공원내 왜가리 서식지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이소할 것을 기대했으나 멀리 이소하지 않고 공원내 가까운 곳으로 서식지를 넓히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에 현 상황에서 우리 군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5월부터는 나들목 공원 왜가리 집단서식지에 악취 저감에 효과가 좋고 왜가리나 주변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광합성균과 고초균, EM을 혼합해 주기적으로 살포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왜가리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공원이용객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방법이 있다면 계속해서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4. 좋은 의견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내용은 산림공원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63-560-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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