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주택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비싸서 고창으로 이사가 고민됩니다. 너무 오래된 아파트 아니면 빌라... 턱없이 높은 가격. 괜찮다 싶으면 평당 850만원 이상되는 아파트. 고창군민은 모두 소득이 높은 분들만  살고 계신가 봐요. 부동산 확인해 봤는데 고창군은 고도제한(?)이 있어 고층아파트를 못짓는다 합니다. 턱없이 부족한 주택 때문에 또 너무 높은 가격때문에 고창분들이 인근으로 다 빠져나간다는 생각은 못하시는지요? 누가 34평아파트를 고창에서 2억 9천주고 살겠습니까. 고창이 교육이 좋은 것도 아니고 주거 환경이 좋은것도 아닌데 젊은 사람들이 시골에 들어와 살려고 하겠습니까? 예전에 고창이 출산률 좋다고 해서 주거 환경 인프라가 좋은줄 알았습니다. 현실은 뉴스와 너무도 달라요. 쓸데 없이 축제만 하지말고 사람들이 모여 살게 하려면 기본에 충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삼시세끼 하고 싶어 고창에 들어오는것 아닙니다. 현재도 살만하고 앞으로도 살만한 고창에서 살고 싶은겁니다.
부동산에서 고창은 바다, 산, 논, 밭이 두루 갖춰진 곳이라 집값이 비싸다고 하고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아요 사람 욕심이 그들만의 텃세 문화가 외부인들을 막고 있고 비정상적인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는 겁니다.  보안이 되지 않은 일반 주택이나 빌라 오래된 아파트는 요즘 젊은사람들이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적정가격의 아파트 공급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