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2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다
- 담당부서 : 농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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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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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2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다
고창군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열린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에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백일의 낭군님’ 등 인기 K-콘텐츠 촬영 장소에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또한, 드라마 의상 대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간의 축제 기간 약 51만 명이 고창 청보리밭을 찾아 경관 농업 축제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갔다. 관광객 중 상당수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읍성 등 고창군 명소를 함께 방문하며 관광도시로서 고창군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 금융기관인 선운산농협의 협조를 받아 고창사랑상품권 부스를 운영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발행하여 관광객의 축제장 내 소비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 36개소와 5~10% 연계 할인을 진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는 고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가 되는 데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된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복분자와 수박축제’, ‘세계유산축전’ 등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