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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이라는 단어는 어우르다의 옛말로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과 "숲"이라는 단어를 통해 나무가 연상되도록 설계한 건축가의 의도가 고창의 푸른 숲을 표현한다고 생각하여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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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성에 '모양' 이란 단어를 쓴 고창군립모양 도서관이 우리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도서관이 되기를 바라며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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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을고창'은 고창의 고급이미지로 고착화되고, 그랜드(grand)는 웅장한, 위대한, 원대한, 숭고한, 찬란한의 뜻을 가진 형용사로 도서관의 지향점을 잘 설명하여 고창을 대표하는 명칭으로 적합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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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정체성인 "모양"이라는 단어와 도서관의 외형이 "숲"이 닮아 고창 안에 있는 하나의 숲과 같은 도서관이란 뜻으로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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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화 전반을 집대성한 이재난고의 성격이 현대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며, 이재 황윤석 도서관이라는 명칭을 통해 고창의 역사적 인물과 기록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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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은 마한의 54개 소국 가운데 모로비리국의 중심세력으로 추정되며 한반도 첫 수도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어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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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량부리는 고창을 나타내는 단어로 고창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는 상징적인 의미로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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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느낌을 내기 위한 건축설계 의도에 우리 도서관이 소나무처럼 크고 늘 푸른 모습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지식의 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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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이름 자체로 한반도 첫수도인 고창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쉽게 연상할 수 있고, 타 도서관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명칭으로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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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 모양성이 '모량현'에서 유래 되었다는 것은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연상할 수 있으며, 타지역에도 홍보 될 것 같아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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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성 될 모로비리 숲과 어우러져 고인돌과 한반도 최초 수도를 알릴 수 있고, 발음하기 또한 어렵지 않아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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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립'은 고창을 대표하는 도서관을 의미 '노을'은 도서관 조감도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노을과 일치하여 고창노을대교와 통일성 있는 명칭으로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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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외부는 한옥의 기와 지붕, 내부는 한옥의 천장이 연상되어 한옥의 특징인 마루를 명칭에 담음. 햇빛을 쬐면서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기원하며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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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출신의 대실학자 이재 황윤석이 쓴 이재난고의 제목을 따 제안하고자 함. 이재난고는 조선 후기의 정치,경제,사회,수학,과학,천문,지리,어학,역법 및 신문물인 서양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이 들어있는 백과전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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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 :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사는 고창 대표적인 관광명소 마루 : 휴식공간 및 독서 의욕 고취 등 정서함양을 위해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공간을 의미하기에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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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의 대가 이재를 배출한 인물의 고장과 큰 나무 숲 아래서 책을 읽는 고창인이 지식과 삶의 지혜를 익혀 나무와 숲을 이루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인재들이 꿈을 잉태하는 요람으로 우뚝서기를 바라며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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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이 한반도의 첫수도임을 전국적으로 공포하면서, 도서관의 외관이 실뿌리처럼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수 있음을 나타내며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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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장군의 다른 표현인 '녹두'와 '녹두'라는 단어로 세련된 도서관의 느낌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여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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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출신 조선 후기 호남3대 실학자로 손꼽히는 이재 황윤석 선생의 사상과 가르침이 지식을 전하는 도서관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서양의 전유물이었던 천문학을 조선에 정착과 발전시키고 진취적인 도서관이 되기를 기원하며 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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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빛은 순 우리말로"누리가 하늘을 향해 솟구친다" 라는 뜻으로 제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