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녹두대상 수상자 "이기화"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작성일 : 2015.05.13
- 조회수 : 683
제8회 녹두대상 수상자 "이기화"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학술·연구등 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녹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관련단체 및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제8회 녹두 대상 수상자로 이기화(전 고창문화원장)씨를 선정했다.
이기화씨는 ‘전봉준 장군 고창 태생설에 관한 구명’ 과 ‘전봉준의 가계와 태생설에 대한 재조명’이라는
두 편의 논문을 발표, 동학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창지역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뚜렷한 역사적 고증이 없던 시기에
고창 촌로들의 생생한 증언과 천안전씨 족보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20여 년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전봉준 장군이 고창 태생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내는 등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선도하고 주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4월 25일 ‘제12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무장읍성축제’의 기념식장에서 수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