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여권을 신청하러 군청을 찾았습니다. 여권 만드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 일분간격으로 여권을 신청하러들 오셨습니다. 그런데, 실무자에겐 너무나 간단하고 뻔한 일일듯한 사소한 질문들을 저를 비롯한 이사람 저사람이 계속해서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못 알아들어서 같은 말을 반복시키고요. 그런데 담당자는 인상 한번 쓰는 일 없이 친절하게 대답을 반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미처 깨닫지 못하고 너머가는 사항도 조언까지 해 주더군요. 민원인을 대하는 훌륭한 마음가짐이고 모범적인 태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그러한 차분하고 친절한 태도를 간직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