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최고기온 경신은...놀라운일이 아니다.

때문에 문화의전당앞에 설치된 분수대는 여름철 고창의 명소로 자리잡은지 몇해가 되었다.

어제 타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이 방문하여 아이들과 고창명소(?)를 들러 시원한 분수바람과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아이들손님들은 물놀이에 여념이없이 놀았다

하지만 과연 분수대 물놀이 수질이 안전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의문을 갔던중...

지인께서 “역시 고창은 다르네”하시며 벤치뒷편에있는 “수질검사안내판”을 가르키며

다른곳은 이런안내판은 찾아볼수도, 저수조 소독은 언제하는지 알수가없다하였다.

지인의 고장에 민원을 제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않아 분통터져하던 차에 고창분수대의 수질관련 안내판을 보고 칭찬이 마르질않았다.

역시..나또한 의문을 갖던차에...이렇게 안전하게 소독하고 관리하고있다는 것을 표시해주는 행정에 다시한번 감사들 드리며, 고창군의 또 하나의 작은 자랑거리가 되지않았나 싶다.

처음 시행하는 것은 어렵지않다. 하지만 그 시행을 차질없이 유지하는 것은 작은 관심으로는 되지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작은것에도 관심을 갖고 유지,보수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와 고창군 아이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창에 거주하는 학부모로써 이런 감사한 마음과 낮은곳에서 작은행정에도 소홀함이없이 관리하는 담당자들께 대표로 깊은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