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회 고창 모양성제 화려한 개막식이 축포와 함께 울려 퍼지고

청명한 가을 하늘과 원님 행차의 화려한 색상의 어울림은 찿아오시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답니다.

모양성제를 위해 많은 분들의 애정과 수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저는 모양성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담당하시는 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많은 행사장과 축제를 여는 곳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러봐야 하는곳이고

이곳이 청결하면 축제장 전부가 다 깨끗하게 느껴지죠,  바로 화장실 입니다.

제가 행사에 참여하면서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  정해진 시간없이 다녀와 봐도

어느 행사장이나 축제장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를 전혀 맡을 수 없었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쉴새없이 들락거리는데 냄새뿐만 아니라 화장지, 손씻고 닦아내는  화장지 조차 저녁시간까지 떨어진 적이 없어서 나름 감사하기 까지 했답니다.

우리 고창군민들의 공중의식이 높은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고창을 찾아 오신 그 많은 손님들이 사용하고도 전혀 불쾌감없이 청결한 인상을 심어 줄수 있다는 것은 애정없는 책임감이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화장실을 담당하시는 분의 성함도 모릅니다.

하지만 올해도 모양성제가 성공리에 치룰수 있었던것도 작지만 화장실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이 퍼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한번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