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장 출신으로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사람으로 시골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의 안위가

항상 걱정이 되어 수시로 안부 인사를 드리는데 오늘 아침 어머니께서 전화를 안받으시어 불안감이

쌓이는 상황에서 부득히 무장면사무소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김경숙님께서 저의 상황 설명에

즉시 어머니집에 가보시겠다고 하시고 상황을 알려주겠다고 하시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얼마후 김경숙님께서 전화를 주셨고 상황을 보니 핸드폰을 집에 두고 일하시다가

잠깐 나가신것 같다고 하여, 어제 저와 어머니께서 통화할 당시 오늘 9시30분차 타고 고창

노래 교실에 가신다고 하였던 말씀을 상기하며 지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경숙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외람되지만 군청 관계자께서는 김경숙님의 이러한 대민 업무자세를

치하하여 주시고 고창군민일보에도 게재하여 귀감이 되도록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고향에 부모님이 계시는 도외지 자식들의 이시대의 공통된 고민거리가 바로 이 문제인데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하여 주신 자세에 너무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