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발전을 위해 감동스러운 단결력을 보여주신 군수님과 의회의장님 이하, 행정 담당자들께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물론, 아직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11월 4일 대전에서 있었던, 농림수산식품부의 2015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센터 공모사업 계획서 발표 및 심사장에서 보여주었던 감동의 드라마와 같았던 상황과 고창군의 밝은 미래를 체험할수있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짧은 글로나마 칭찬하고 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약 7일간의 짧은 준비기간 동안 밤샘작업과 고도의 집중과 긴장감으로 엄청난 양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기획하신 귀농귀촌 TFT팀장님과 팀원 분들 그리고 고창 귀농귀촌인들을 대표해서 협의회장님의 열정적 지원과 함께하는 모습은 정말 치열했었습니다. 저녁 먹으러 식당 갈 시간을 아끼고자 분식을 사가지고 와 식사를 해가며,…조금의 실수도 용납 못해 소리 소리 지르며,..검토에 검토를 거치며 수 차례의 수정과 보완으로,..솔직히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경쟁을 하게 된 정읍시와 완주군에게 절대로 빼았길수없다는, 전투적 자신감과 확신에 찬 열정을 함께 지켜보며 솔직히 너무 지나친 거 아닌가라는 생각과 공무원이 이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을 하나라는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방대한 양의 사업계획서를 단 2틀만에 반복에 반복으로 연습을 하고 발표 당일 일본 출장임에도 일정을 연기해가며 멋진 모습으로 발표를 하신 기술센터 농업개발과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중에 잊지 않고 수고한 실무자들에게 격려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가장 감동을 받고, 고창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게 된 부분은 이렇게 열정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강력한 조직력으로 이끄신 각각의 실무 담당자와 함께 당일, 예리하고 날카롭게 준비된 5명의 평가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박수와 감동을 이끌어 내 주신 군수님의 리더쉽과 고창군의 강력하고 절실한 의지의 메세지를 매우 차분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차분히 발표와 질의응답 전체를 경청하시고, 아무도 모르는 사이 주요 문제점을 작은 노트에 정리 후 매우 적절한 시점과 타이밍에 솔직하고 진실된 내용의 답변과 고창군의 수장으로서 보여줄수있는 본 사업에 대한 인상 깊은 의지를 정중하게 표현함으로써 그 누구보다도 심사위원들이 먼저 손을 치켜들어 큰 박수를 치는 순간, 이를 지켜보던 저와 함께 동석한 고창군의 실무자들은 모두 드라마와 같은 감동의 순간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군수님의 말씀 이후에 바로 의회의장님께서도 바로 뒤를 이어 나와 본 사업에 대한 군수님의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 하시며 고창군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협조를 약속하셨습니다. 이모습은 반복되는 말이지만, 정말 드라마틱한 감동의 순간이었거든요.
정말, 이렇게 짧은 칭찬의 글로는 모두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감동의 순간을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하지만, 내 남은 삶을 고창에서 하겠다는 마음으로 귀농한 저의 결정에 흐믓 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믿음직스럽고 멋진 팀웍을 보여주신 실무자 분들과 군수님, 의장님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