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에서 MTB를 즐기는 동호인입니다.

올해 고창 MTB 파크를 다녀와서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글을 올립니다.

 

작년에 갔을 때도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에는 더욱 좋아졌더군요.

 

우선, 작년 장마철 이후 코스에 잔돌들이 많았는데 올해에는 깔끔하게 치워져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산악 자전거를 즐기다 보니 이런 장애물들은 자연적으로 쌓인다는 점도 잘 알고 있으며, 전구간에서 그 많은 돌들을 치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고 관리 주체가 정말 애정을 갖고 관리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코스 중간중간에 새로운 기물들도 새로 설치하여 같은 파크이지만 새로운 기분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코스 후반 본야드 구간도 잘 정비가 되고 새롭게 수정된 기물들도 많은 것을 보고 라이더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파크 사용 사항부터 라이딩까지 여러 질문에 친절히 응해주시고 안전사고 방지나 기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던 파크담당자 장민호님의 친절도 기억에 남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장민호님께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며 너무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고창 MTB 파크에 고창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주무부처인 체육청소년사업소의

"이선구" 소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여러 담당자분들이 애를 많이 쓰신다는 말을 민호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이선구 소장님과 주무부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고창군과 고창 MTB 파크의 더 큰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