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직 이충손
미화원 강진희 강송섭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11월 말, 영면에 드신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말로 표현하기엔 벅찬 감사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천수를 누리셨음에도 아버지의 빈자리는 예상보다 컸기에, 그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품들을 정리하는 마음에 울적함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궂은 날씨 후라 쌀쌀함에도 불구, 수고스러움을 자처하시고 친절한 대응으로 전해주신 훈훈함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옆인 관계로 등하교길의 아이들의 안전을 우려하셔서  바닥에 남은 유리조각까지 남김없이 깨끗하게 정리해 주시는 모습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이 가득 담긴 진정한 고창 공무원의 표상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솔선수범의 열정과 직업의식이 투철한 ​​​​​세분 운전직 이충손 미화원 강진희 강송섭 선생님의 모습에서 고창군의 더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