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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8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아동의 과다활동은 발달에 따른 특징으로 흔한 소견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지속되며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가 의심된다.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는 짧은 집중력, 과다활동, 충동성의 세 가지 증상이 특징이다. 증상에 따라 복합형, 주의력결핍 우세형, 과잉행동- 충동 우세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여자 어린이에서는 주의력결핍 우세형이 많다. 유아기에 시작하여 자극에 예민하고 잦은 기분변동을 보이며 충동성과 욕구지연의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사고가 잘나고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개심, 공격성과 반항 등 다양한 행동 증상과 함께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사춘기에 과다활동을 사라질 수 있으나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은 지속된다.

ADHD의 신호

  • 한가지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범한다
  •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진다
  • 숙제같이 집중력과 체계성이 요구되는 활동을 싫어하며 하지 않으려고 한다
  •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한다
  • 지속적으로 몸을 움지락거리거나 계속 무언가를 만진다
  •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활동량이 많다
  • 수업시간에 허락없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자리를 이탈한다
  • 수다스럽게 말을 하여 소란을 피운다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해버린다
  •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방해한다
  • 주변상황을 잘 살피지 않아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위험이 있다

ADHD의 원인

원인으로는 미세한 뇌손상, 신경생리 및 신경생화학적 요소, 유전적 요소들이 알려져 있다. 특히 대퇴 전두부의 기능 이상을 뒷받침하는 보고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이 질환은 생물학적 취약성과 사회심리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행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ADHD의 치료

치료는 아동 개개인에 맞는 포괄적이고 다원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지난 20여 년 간의 연구에 의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서 약물치료의 효과는 명확하게 입증되었다.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에 쓰이는 중추신경자극제는 아동의 집중력을 증진시키고 활동수준을 조절함으로써 치료적 효과를 가져 온다. 자극제는 단순히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생화학적 이상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중추 신경자극제 중 한 가지에라도 효과를 보일 확률은 85~90%에 이른다. 그 효과는 즉각적이며 극적인 경우가 많다. 약물 투여 자체만으로 학습기술이나 사회적 기술이 모두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약물이 부모의 일관된 지도나 훈육을 대신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동시에 사회성기술훈련, 부모훈련 같은 심리사회적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우울, 불안장애가 합병증으로 올 수 있으며 청소년기에는 비행, 약물중독으로, 성인기에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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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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