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결핵예방접종으로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하나 늦어도 12개월 안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BCG를 접종하면 한 달쯤 지나 곪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지면서 약간의 흉터를 남기고 아뭅니다. 요즘은 흉이 적게 생기는 경피용 BCG를 접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흉이 적게 생기는 것 외에는 보통 BCG보다 비용도 비싸고 더 나을 것이 없습니다.
최근에 일부에서는 경피용 BCG의 효과에 대해서 의혹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접종하는 사람의 접종 방법과 기술에 따라서 효과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 소아과 학회에서는 보통의 BCG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희 보건소에서도 보통의 BCG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 ※ 잠깐 의학상식!
- 간혹 BCG 흉터가 없다고 예방접종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러나 BCG 자국은 BCG를 접종했다는 증거는 될 수 있어도 BCG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될 수 없습니다. 흉터가 없어도 BCG 접종의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경피용 BCG를 맞히기도 하기 때문에 흉터로 효과를 따지기가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BCG 효과를 정확히 아는 방법은 BCG를 접종하고 나서 3개월이 지난 후에 결핵 반응 검사를 해보는 것입니다.
BCG Q&A
BCG 접종은 꼭 4주이내에 해야 하나요?
BCG는 생후 4주 이내에 맞히는 것이 원칙입니다: 집안에 결핵 환자가 있다면 가능하면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잊어버리거나 아기가 아파서 4주 이내에 BCG를 맞히지 못하는 경우 늦어도 첫 번째 생일 이전까지는 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BCG와 경피용 BCG는 뭐가 다른가요?
BCG에는 보통 BCG와 경피용 BCG 두 가지가 있는데, 대개는 보통 BCG로 접종을 합니다. 보통 BCG를 접종하면 한 달쯤 지나 곪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지면서 약간의 흉터를 남기고 아뭅니다. 요즘은 흉이 적게 생기는 경피용 BCG를 접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흉이 적게 생기는 것 외에는 보통 BCG보다 비용도 비싸고 더 나을 것이 없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 소아과학회에서는 보통의 BCG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희 보건소에서는 보통BCG만 접종가능합니다.
BCG 접종 후 고름이 나오면 소독해줘야 하나요?
BCG를 접종한 모든 아이들의 접종 부위가 다 곪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BCG를 접종하고 나서 한 달 곪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놔둬도 괜찮습니다.
BCG 접종 후에 곪은 것은 보통의 균이 들어가서 곪은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소독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BCG는 왜 접종 요일이 정해져 있나요?
보통 BCG는 10인분의 약을 개봉 후 2시간이내에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소아과를 이용하실때에도 미리 전화를 걸어 접종 요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BCG 접종을 안 한다던데요?
맞습니다. 미국에서는 BCG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결핵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도 결핵이 많던 지난날에는 BCG 접종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결핵 환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혹시 미국에서 아기를 키우다 오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고, BCG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해야 합니다.
B형간염
- 산모가 HBsAg이 음성인 경우(보통의 아기들)
- 1차 : 생후 2개월까지 1차 접종, 보통 출생 직후
- 2차 : 첫 접종후 1개월 뒤
- 3차 : 첫 접종후 6개월 뒤
- 산모가 HBsAg이 양성인 경우(보균자일 때)
- 1차 : 출생 직후(12시간 이내)에 B형간염 예방접종과 HBIG(0.5ml)를 다른 주사기를 넣어 주사부위를 달리하여 근육주사
- 2차 : 첫 접종후 1개월 뒤
- 3차 : 첫 접종후 6개월 뒤
- 기초 접종3차 후 항원.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가 형성된 경우 추가 접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간염 예방접종은 나이에 따라 접종량이 달라집니다:
- 접종전 아이의 나이를 미리 확인하겠지만, 10세가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접종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0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0.5cc, 10세 이상의 아이에게는 1.0cc를 접종합니다.
- 접종전 아이의 나이를 미리 확인하겠지만, 10세가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 만일 엄마에게 항체가 없다면: 아기가 간염 접종을 할 때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항체가 없으면 시기에 상관 없이 가능하면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염 접종,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1997년 5월까지는 접종 후 항체가 생긴 사람도 항체가 5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간염 추가접종을 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단 항체가 형성되면 10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고 항체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간염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다시 항체가 만들어져 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접종 후 항체가 생긴 사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간염의 추가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특별한 경우란 만성 신부전으로 혈액 투석을 하는 아이들 같은 경우를 말합니다. 공식적으로는 간염의 추가접종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B형간염 Q&A
간염접종약이 바뀌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B형 간염 접종은 약의 종류를 바꾸어 접종해도 항체가 만들어지는 확률의 차이는 별로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1차 때 접종한 약으로 계속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엄마가 간염보균자일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출생시 바로 헤파빅과 간염 예방접종을 같이 놔줍니다. 헤파빅이란 간염 예방접종에 의해서 면역성이 만들어질 때까지 아기에게 미리 면역성을 주기 위해 놓는 주사입니다.
아기때 간염예방접종을 했는데 항체가 안생겼대요 ?
기초 3회접종후 항체형성이 안된경우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재접종을 실시하고 다른 추가접종은 권장하지않습니다.
- 고위험군이란?
- 장애인 수용소의 수용자
- 혈액투석을 받는자
- 약물중독자
- 의료기관 종사자
- 에이즈감염자
- 간염보균자의 가족
- 혈우병, 재생 불량성 빈혈, 백혈병과 같이 자주 수혈을 받아야 하는 경우
간염 항체, 전에는 있었는데 없어졌대요
이럴 때는 보통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전에 생긴 항체가 5년이 되기도 전에 검사에서 검출 되지 않을 정도로 수치가 떨어졌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처음 검사나 이번 검사 가운데 하나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처음부터 다시 세 번을 접종하기도 하고, 간염 항체가 소량이라도 있는지 정밀검사로 확인 하기도 합니다.
간염에 걸렸는데 예방접종은?
간염에 걸린 아이들은 특별히 접종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간혹 잘못 알고 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간염에 걸린 아이들은 주기적으로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해서 아기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간염예방접종의 부작용은 없나요?
접종 부위가 부으면서 아프고 멍울이 생기거나, 간혹 열이 나며 권태감을 느끼기도 하고, 피부 발진이나 관절통, 구토 등을 할 때가 있지만 그리 심한 이상 반응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잠시 동안 보채거나 안 먹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설령 이상 반응이 나타나도 대개 24~48시간 이내에 없어집니다. 간염은 가장 안전한 예방접종 중 하나입니다.
DPT와 소아마비
여기서 D는 디프테리아, P는 백일해, T는 파상풍을 의미하며, 소아마비는 말 그대로 소아마비를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 예방접종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 간혹 아기가 9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다른 아이들보다 1개월 늦추어서 접종을 시작하려는 엄마들도 있는데, 예방접종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 DPT는 생후 2개월에 접종 하는 것이지 9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1개월 늦춰서 3개월에 접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 DPT 접종, 너무 날짜에 얽매이지 마세요!!
- DPT를 접종한 후에 바로 여행을 하면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열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여행을 가야 하는데 오늘이 접종하는 날이라면 접종을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이 길지 않다면 갔다와서 접종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꼭 그 날짜에 맞지 않아도 되는 접종이 있는데, DPT 접종 역시 너무 날짜에 얽매일필요 없습니다.
DPT Q&A
DPT 1차를 소아과에서 접종했는데, 2차는 보건소에서 접종하고 싶은데 혹시 약이 바뀌면 어떡하죠?
DPT 접종은 우리나라 어디에서 접종하나 마찬가지입니다. 1차부터 추가 2차인 다섯번째까지 약도같고 접종량도 같습니다. DPT 접종약은 한 가지뿐이니까요. 다만 똑같은 부위에 접종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접종한 부위는 반드시 표시해 두어야 합니다.
DPT 접종 후 접종부위가 붓거나 열이 나면 어떡해야 하나요?
DPT 접종 부위가 붓는 것은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아이가 많이 붓거나 많이 아파할 때는 집에 있는 해열제 겸 진통 소염제를 먹이고, 찬물 찜질을 하십시오. DPT를 접종하면 이상 반응으로 하루나 이틀 동안은 열이 날 수 있으며,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예전에 접종할 때는 붓거나 열난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열이 나고 붓는다고 잘못된 건 아닐까 고민하는 엄마가 있는데, 원래 DPT는 나중에 접종할수록(횟수가 거듭될수록) 잘 부을 수 있는 주사입니다. 주사를 잘못 맞아서 붓는 것이 아니고 접종한 약이 우리 몸과 반응을 해서 붓는 것입니다. 그러나 DPT 접종 후 24시간이 지나서 열이 나거나 열이 하루 이상 지속될 때는 DPT 접종 때문에 열이나는 것이 아닐가능성이 높습니다. DPT 접종 후 열이 나면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후 깜빡 잊고 목욕을 시켰는데요? 어떡하죠?
접종 부위에 구멍이 나서 며칠간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그것은 오해입니다. 피곤하게 목욕을 시키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접종 부위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당연히 물로 닦아주는 것이 더 낫습니다 .더러운 것이 묻어 있으면 접종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더 쉽기 때문입니다.
DPT 접종 날짜가 지났는데요?
DPT 접종이 늦었다고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간혹 깜빡하거나 다른 사정으로 DPT 접종하러 오라고한 날짜에 못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굳이 날짜를 지켜 접종하기보다는 아기의 건강상태가 좋을때로 연기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DPT 1차 접종 후 1년이 지났어도 2차부터 접종할 수도 있습니다.
MMR접종
여기에서 M은 홍역, M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R은 풍진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MMR 예방접종을 한 번 하면 평생 예방이 된다고 믿었으나, 12~15개월에 홍역, 볼거리, 풍진 접종을 맞은 아이들이 커서 자꾸 이런 병들에 걸리므로 4~6세 사이에 MMR 예방접종을 한번 더 하는 것으로 접종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다만 아기들의 경우, 생후 6개월쯤 되면 엄마로부터 받아나온 항체로는 홍역을 완전히 예방할 수가 없어서, 홍역이 돌 때는 생후 6개월부터 홍역 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때 접종한 것은 12-15개월에 접종하는 MMR기본 접종을 할 만 때까지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접종한 것은 계산에서 빼고 12-15개월에 두 번째 MMR과 4-6세에 세 번째 MMR접종을 해야 합니다.
MMR Q&A
MMR 접종의 부작용은?
MMR 접종의 부작용으로 접종 후에 뇌염, 뇌신경마비 등의 신경학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발생빈도는 백만명 접종에 한명꼴로 나타나는 아주 희박한 부작용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열이나 발진 등 일시적인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보통 5-15% 정도에서 열이 발생하며 접종 6일 후에 생겨 1-2일간 지속되다가 해열제등의 대증요법으로 대부분 좋아집니다. 부작용이 없는 예방접종은 없습니다. 다만 그 부작용이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가벼운 부작용이거나 부작용이 심하다 할지라고 아주 희박한 빈도로 발생하는 경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겁니다.
계란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MMR접종은 어떻게?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아가들은 접종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미리 다니시는 소아과 선생님께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접종 여부를 상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홍역 백신에 계란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 알레르기의 경우 아가가 성장하면서 점차 면역력이 성숙되어지기 때문에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직도 여전히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MMR접종후 열나는 기간은?
MMR 접종 후에는 6-14일 사이에 열이 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6-14일 사이에 열이 난다고 그것이 홍역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곤란합니다. 간혹 이 기간에 열이 날 때 홍역에 의한 것이라 단정하고 집에서 버티다가 아가를 고생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감기가 홍역 접종한 기간을 피해 가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열이 나면 그 열 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유행시 접종은 ?
※ 아가가 6개월 이전일 때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성이 있기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 아가가 6개월에서 돌전의 나이일 때
홍역접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접종한 것은 12-15개월에 접종하는 MMR 기본 접종을 할 때까지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접종한 것은 계산에서 빼고 12-15개월에 두 번째 MMR과 4-6세에 세 번째 MMR접종을 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사백신)
- 일본뇌염 생백신 예방접종
- 2014년 2월 1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었습니다.
접종시기는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후 2차 접종을 합니다. 총 2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됨.
과거에 생백신 또한 3차 접종까지 하였으나 6세에 3차 추가 접종하던 기준은 국내 연구결과와 국외 동향을 반영하여 2012년에 총 2회 접종으로 변경됨. - 접종용량 : 0.5ml
- 접종을 제때 못한 경우 다음과 같이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처음 접종하는 아이가 1회 접종하고 2회째를 접종하지 않고 다음해에 왔을 경우 올해 2회, 3회째를 접종합니다.
- 기초 접종을 2회는 했지만 몇 년째 3번째를 접종하지 못했다면 올해 1회 접종을 하면 됩니다.
- 예전에 일본 뇌염을 맞았던 큰 아이들이 추가접종 하는 방법
- 예전과 요즈음은 일본 뇌염 접종의 방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간혹 기초 접종보다 더 맞거나 6세가 지나서도 접종을 한 아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추가 접종을 생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5세이후에 기초 접종 3회 이외에 1회 접종을 더 한 경우는 6세 추가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Q&A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해마다 맞는 것이 아닌가요?
일본뇌염은 12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접종을 시작하는데 첫해 1-2주 간격으로 2번을 접종하고, 그 다음해 한번을 접종하면 기본 접종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6세와 12세에 한번씩추가 접종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본 뇌염 경보가 내렸다는데 우리 아가는 아직 돌이 안되었습니다. 미리 접종하면 안될까요?
일본 뇌염 경보가 내렸어도 돌전에는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성 때문에 일본 뇌염에 잘 걸리지 않고 6-12개월 사이에도 어느 정도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성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돌이 되면 바로 접종하십시오.
일본뇌염(생백신)과 일본뇌염(사백신) 교차접종에 관한 질문?
일본뇌염 사백신과 생백신의 교차접종은 아직 충분한 연구 결과가 없으므로 권장하지 않음.
독감접종(인플루엔자)
- 독감과 감기는 사돈의 팔촌도 아닙니다.
- 흔히 심한 감기를 독감이라고 하지만 독감은 감기와는 전혀 다른 병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하는 균에 의해서생기는 병으로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잘 걸립니다.
- 독감 접종을 꼭 하는 것이 좋은 사람!
- 장기적으로 심장 또는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이나 소아
- 양로원이나 수용시설에 있는 노약자, 기타 심각한 질환이 있는 사람
- 신장 질환, 호흡기 질환, 빈혈, 천식, 낭종성 섬유종, 종양, 면역 질환, 또는 면역 억제제를 투여 받는 사람
-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원 근무자 등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
- 65세 이상의 노인
-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는 아이
- 임신부(14주이상)
- 50세 ~ 64세 시민
- 생후 6개월 ~ 23개월 영유아
- 사스ㆍ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 닭ㆍ오리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 독감 접종, 이런 점은 알고 하세요.
- 독감 접종을 하면 감기가 아닌 독감만 60~80% 정도 예방됩니다. 독감 접종은 여러 종류의 독감 가운데 접종약과 같은 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때만 접종 효과가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 Q&A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독감 접종을 해도 되나요?
달걀에 아나필락시성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접종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달걀을 먹고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아이는 접종이 가능하므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달걀에 아나필락시성 과민반응이 있어도 꼭 필요한 경우는 피부 반응 검사나 탈감작(어떤 항원을 예민하지 않은 상태로 만드는 일. 이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성 반응을 줄이는 것)을 한 후에 접종할 수도 있지만, 목숨 걸고 독감 접종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장티푸스접종
- 접종대상 : 다음의 대상자중 위험요인 및 접종환경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접종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가족 등)
-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 및 체류자
- 장티푸스 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 표준접종시기
- 5세 이상에게 사용, 노출예상 시점 2주전에 접종이 시행되어야 함.
유행성 출혈열 예방 접종
- 접종대상 : 소아는 아직 허가 안됨. 성인중에서
- 군인 및 농부 등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에 폭로될 위험이 높은 집단
-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를 다루거나 쥐 실험을 하는 실험요원
-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폭로 위험이 크 다고 판단하는 경우
- 접종방법 :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12개월 뒤에 1회 접종 한다.
A형간염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간염으로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A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될까요?
A형간염은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A형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전형적으로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복통, 진한 소변, 황달이 급격히 발생하고 증상의 발병 양상은 환자의 연령과 관련이 있는데,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약 70%에서 간염의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어도 황달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6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에서는 대부분 간염의 증상이 생기는데, 이 중 70%에서 황달이 동반됩니다.
A형간염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A형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A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A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으며, 예방접종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한 후 접종여부를 결정하도록 합니다.
- 1) 접종 대상 :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소아나 고위험군 성인
- A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국가)으로 여행하는 경우나 파견되는 군인 또는 외교관
- 혈액응고 질환자
- 만성 간질환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 A형간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 군인, 의료인, 외식업 종사자
- 약물중독자
- 남성 동성애자
- 20~30대 성인 중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경우
- 2) 접종 시기 : 생후 12개월 이후에 1차 접종하고 6~18개월 후 추가접종(백신에 따라 접종시기가 다름)
A형간염 예방접종후의 이상반응에는 무엇이 있나요?
A형간염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뭅니다.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 후 통증, 발적, 부종, 권태감, 피로, 미열 등이 있습니다.
폐렴구균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이며,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폐렴구균는 어떻게 전파될까요?
정상인이나 환자의 상기도에 있는 폐렴구균은 직접 접촉이나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파됩니다.
폐렴구균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비침습성 감염(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과 침습성 감염(수막염, 균혈증 등)으로 구분되며,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패혈증 등이 흔히 나타납니다.
폐렴구균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페니실린의 내성 정도와 감염부위를 고려하여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폐렴구균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1) 접종 대상
- ①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
- 생후 2개월 ~ 59개월 영아 및 소아
-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개월 ~ 18세 소아청소년
- ② 다당질 백신(23가)
-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세 이상 소아 ~ 64세 성인
- 65세 이상 성인
- ①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
- 2) 접종 시기
- ①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12~15개월에 추가접종
※ 10가와 13가 백신간의 교차접종은 권고하지 않습니다. - ② 다당질 백신(23가)
-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
- 비장적출술, 인공와우 이식술,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요법 시작 시 가능하면 적어도 수술 2주
전에 접종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첫번째 23가 다당 백신 접종으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1회에 한하여 재접종 -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 면역기능이 저하된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과 성인
- 65세 이전에 첫 번째 다당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65세 이상이 되었을 경우
- ①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12~15개월에 추가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후의 이상반응에는 무엇이 있나요?
폐렴구균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뭅니다.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 후 통증, 부종, 발적, 발열 등이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한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10개(A부터 J까지)의 뚜렷한 혈청군이 있으며, A군이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주된 원인입니다.
영유아의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의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3월 6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될까요?
분변-경구로 전하되며, 대부분 사람과의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며 오염된 가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로타바이러스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로타바이러스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로타바이러스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로타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탈수로 인한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는 경구나 정맥을 통해 충분한 양의 수액 보충입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1) 접종 대상
- 생후 2~6개월 영아
- ※ 접종가능 최대연령은 생후 8개월 0일
- 생후 2~6개월 영아
- 2) 접종백신 및 접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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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접종백신 및 접종방법구분, 로타릭스(RV1), 로타택(RV5)에 따른 접종횟수, 표준접종일정 정보제공 구분 로타릭스(RV1) 로타택(RV5) 접종횟수 2회 3회 표준접종일정 생후 2, 4개월 생후 2, 4,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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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후의 이상반응에는 무엇이 있나요?
모든 안전수칙을 준수한 예방접종을 받아도, 개별 건강상태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려진 이상사례로는 발열,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이는 경미한 사례로서 수일 내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매우 드물에 장중첩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