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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고창동학농민혁명

전봉준장군동상

민란에서 혁명으로

본 작품은 그동안 설치된 많은 조형물들이 대부분 농민군의 행렬이나 관군, 일본군, 농민군에 대치된 전투장면 등 외적인 모습을 다루었다면 의연한 전봉준 장군의 모습, 각가 결의에 찬 농민군 하나하나의 표정, 행렬하는 처절한 민초의 얼굴 등 섬세한 인간의 내면을 담아내어 잠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학 농민 혁명의 정신을 한 번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하였다.

동학농민운동은 비록 실패한 민중봉기 운동이라 볼 수 있지만 낡은 근대사회 틀 속에서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민중운동이라는 점에서 동학농민운동의 정신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고창의 무장기포지는 동학농민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출발점으로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1894년 1월 고부에서 봉기한 농민군은 흥민 군수 박연명의 설득으로 3월로 해산하였으나 안핵사 이용태가 고부 봉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에 대한 횡포가 극심해지자 무장현에서 전라도 일대의 농민군을 집결시키고 음력 20일 무장 포고문을 발표하며 재봉기를 선언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부터 고부 지역 농민봉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본 작품은 전국적인 사건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그 날의 기포지 모습을 극명하게 포장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작품의 의의 깃발 아래는 전체 12인 군상으로 이루어진 조형으로 먼저 선두에 전봉준 장군이 호소력 있는 장엄한 모습으로 우뚝고 있으며 나서 두 손을 힘차게 움켜쥐고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연한 자세로 오직 앞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긴장감 있게 완성했으며 그 옆에 보국안민, 제폭구민, 척왜양상의 가 새겨진 거대한 깃발 아래 거사를 앞둔 농민군이 각자 비장하게 결의하는 모습을 사실감 있게 나타내어 그 날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자 하였다. 또한 그 뒤 언덕에서 시대적으로 고통받았던 민초들이 농민군을 향해 앞날을 염원하는 모습을 나타내어 그날이 있어 오늘이 있는 영원성을 조형으로 담아내고자 하였다.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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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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