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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2 -해월의 고난 역정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0.17
  • 조회수 : 156

저    자 : 표영삼

출    판 : 통나무

저자소개: 1925년 평북 구성군 출신으로 어려서 동학에 입도(入道)한 이래, 평생에 걸쳐서 동학의 사적지와 역사를 정리하고 탐구하는 작업을 수행해왔다. 천도교단 내에서의 종교적 신앙에 의한 전승에 만족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을 통해, 문헌 조사, 구전 채집,현지답사 등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서 동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 역사 속에서 드러난 동학이 지향하는 참된 목표와 의미를 밝히고자 노력했다.

 

책 소 개 :  제2권은 정부의 탄압으로 인한 교조(敎祖) 최수운(崔水雲) 죽음 이후 교단을 책임진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의 고난에 찬 행적과 교단의 재건·발전 그리고 교조신원운동과 갑오년 고부에서의 전봉준이 주도하는 봉기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은 외적으로는 정부의 탄압 속에서도 초기 경상도 일대의 도인집단에 머물던 동학을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장했으며, 정신적으로는 수운(水雲)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인내천"(人乃天)을 통해 그 속에 내재한 인간평등과 이를 사회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진보성을 더욱 명료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동학은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조선이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 침략에 직면하고 대내적으로는 기존의 낡은 성리학적 질서가 더 이상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불안한 시기에, 동학이 많은 민중들에게 유력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장한 동학은 정부에 대해 탄압중지와 공인을 요구함과 동시에 자주적인 반외세 정책을 요구하는 교조신원운동으로 대사회적 활동을 개시하며, 이는 결국 고부에서의 봉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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