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나라 없는 나라'
- 작성자 : 동학관리자
- 작성일 : 2015.10.06
- 조회수 : 190
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나라 없는 나라'
작가 : 이광재
전주문화방송(전주MBC)은 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이광재씨의 작품인 '바람보다 큰'이 이름을 바꿔 '나라 없는 나라'로 출간된다고 5일
밝혔다.
'나라 없는 나라'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부터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까지의 상황을 실제적으로 다뤘다.
작가는
등장인물들이 마주치는 시대적 상황과 각 인물이 겪는 사랑과 아픔 등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되살려내 혼불문학상 대상을 차지했다.
현기영
심사위원장은 "소설 한 편으로 동학혁명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하나의 역사서와 같다"며 "우리 선비들이 즐겨 구사하던
의고체 문장을 사용, 격변기 우국지사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갈등, 시대적 고민을 밀도 있게 그려낸 수작"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