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 운동 유적지를 다녀온 후
 
 고창북고등학교 1114 김 옥규

반봉건, 반외세를 목표로 한 동학농민운동!
그 중 고창은 동학농민운동을 이끌던 전봉준 장군이 내어난 곳이기도 하며
동학농민운동이 처음 일어난 곳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둘러보기 위해 고창의 이런 저런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처음 도착한 곳은 4대 명의와 12개조가 들어있는 무장포고문을 반포한 무장 기포지였다.
이곳에서 12개조 기율을 읽는 전봉준 장군 체험과 간단한 여러 퀴즈들을 풀었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무장읍성 동학농민 운동 당시 무혈입성의 쾌거를 누린 장소이기도 하며
과거 이곳에 무장 초등학교가 있었다고 한다.
세 번째로 도착한 곳은 죽림리 당촌 마을의 전봉준 장군 생가였다.
전봉준 장군의 초명은 철로였었고, 야무지고 똘똘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 녹두이다.
이곳은 전봉준 장군의 생가라고 해서 기대가 크긴 했지만 그에 비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정읍의 동학농민운동 기념관을 처음 구경하기전,
TV영상을 한번 보고 한번 둘러보았다.
평소 수업시간에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역시 한번 보는 것이 이해가 훨씬 잘된다.
오랜만에 평일 수업을 빠지고 다녀온 동학농민운동 유적지 탐방...
하지만 그 만큼의 효용을 지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