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동학농민혁명 심포지엄
- 작성자 : 동학관리자
- 작성일 : 2020.06.10
- 조회수 : 154
제16회 동학농민혁명 심포지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의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토론회"
일시: 2019년 11월 15일(금)
장소: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
주최: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후원: 고창군청
고창군수(유기상)과 연세대 한국학근대연구소(소장 김영민)이 주관한 '제16회 동학농민혁명 학술토론회'가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 에서 개최됐다.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의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군수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와 관련연구학자, 군민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무장기포의 과정과 역사적 의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사적 지정 및 활용화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 진행순서
개회식 - 대회사: 진윤식(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 축사: 유기상(고창군수)
- 1주제 - ‘무장기포지의 사적지 지정과 활용화 방안’ - 신영우(충북대)
토론 - 김양식(충북연구원) - 2주제 - ‘무장기포지의 주요 사료와 역사적 의의’ - 배항섭(성균관대)
토론 - 왕현종(연세대) - 3주제 - ‘고창 무장기포지의 사적 지정과 기포지 범위’ -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토론 - 정성미(원광대) - 4주제 - ‘전봉준 생가터를 통해 본 역사유적의 보존과 관리’ - 신순철(원광대)
토론 - 조재곤(서강대) - - 종합토론 사회: 왕현종(연세대)
- 발표자 및 토론자(김양식,조재곤,정성미,원도연(원광대학교)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학술성과를 바탕으로 무장기포지 사적 지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향후 고창의 모든 동학 유적지를 문화재로 등재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지역은 1855년 12월3일 동학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인 녹두장군 전봉준이 출생한 곳으로 동학의 대접주 손화중 포의 주 활동무대로 많은 농민군 지도자를 배출했다.
특히 1894년 3월20일(음력) 무장에서 선포한 포고문에는 동학농민군이 기포한 이유와 목적, 투쟁대상과 목표 등이 분명히 제시돼 동학농민혁명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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