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답사 

동학농민혁명 발발 120주년을 기념하고 선열들이 추구했던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정체성으로 정립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장학사 30명을 대상으로 역사현장을 순회하며 답사했다.

이들 교사들은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농민혁명 대장정의 출발지로서 역사성이 있는 무장기포지(현, 공음면 구암리 구수)를 비롯해

전봉준 생가, 왕제산(여시뫼), 무장현 관아와 읍성(사적 제346호), 고창읍성(사적 제145호),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보물1200호), 손화중 도소 및 피체지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고창지역의 역사현장을 보면서

우리 근대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배웠고, 교사로서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긍지를 갖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일시 : 2014.3.26 (수) 14:00-16:00

인원 :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