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5일(화) 9:00 부터 제123주년 무장기포제 "무장읍성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고창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무장읍성축제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장기포에서 출정식, 포고문낭독, 헌화가 진행되었으며, 걷기행사는 무장기포지에서 구.신왕초까지 1차, 신왕초에서 무장읍성까지 2차, 총 8.5㎞ 

혁명군들의 진격로를 따라 걸으며 동학농민군들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무장읍성 앞에서는 선운사 미륵보살 비기탈취 및 무장읍성 무혈입성 재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무장읍성 안에서는 무장기포기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기념재단 및

유족회 관계자, 기념사업회 회원, 공무원 및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