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부부 4 쌍이 시간을 내어 2박3일 일정으로 고창군 관광을 계획하고 
고창군청에서 보내준 지도도 받아들고 좋아했는데 
눈이 많이 오는 관계로 여행을 취소하려했으나  여러 방면으로 문의하여 보니 도로 사정이 힘들지 않다는 결정을하여 
준비가 부족한 가운데  늦은 시간에 선운사 근처에 도착하였읍니다.
여행 취소까지가는 사태여서 미처 준비 못한것들이 있어 
선운사 입구의 슈퍼를 찾음이 저희들 여행에 잊지못 할 불쾌감의 시작이었죠 
가격이 할인되는건 기대도 안하고 물건을 고른 후 계산하려고 카드를 제출하니 
여긴 현금 밖에 안받습니다 하더군요 그것도 검은 봉투에 주인이 집어 넣으면서 가격이 계산되어 요구하더군요.
그래 정확한 계산인지 다시 계산을 요구하였고  결국 필요한것 일부를 구입하며 현금을 지불하였죠
외진곳이고,  타지에서 온 분들이 현찰을 짊어지고 와야 되나요 
요즈음 시대에 그것도 주인의 암산으로 계산 되어지고 말입니다.
다음날  저희들은 선운사 물론 이곳도 현금이라야된다네요,  고창읍성등 옛 조상의 얼을 찾아 우리들의 마음에 고마움과 옛것을 돌아보는 시간도 있었죠.
고창의 특산물도 맛 보았는데요 친절과 예의가 좀더 있었으면 더욱 맛나게 식사를 하였겠죠
새만금 방조제에서는 해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곳에서도 현금이 아니면 안된다네여  카드 수수료가 지불된다고요  
이 지역은 현금으로만 여행해야되는 곳이라는 여행자의 인식이 가득할까 염려되네요 .
여행자들의 유치를위해 군청에서는 관광지도의 서비스도하는데 
군민들의 일부에선 나 보다도 군 전체를 생각하고 여행자들의 편리와 기쁨을 가지고 가도록 하셨으면
다음에는 더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고창군민들을 만나려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