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홀리다
- 작성자 : 안태운
- 작성일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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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러 번 고창을 다녀 왔지만 이번만큼 고창에 홀랑 빠져 본 적은 없다.
지난 일요일(4/9), 우리 핵우회(한전원자력연료 퇴직자 모임) 21명의 고창 답청(踏靑) 행사는
한 마디로 '끝내주는' 여행이었다.
문화관광해설사 오향심 선생님 덕분이다.
선생님의 열정과 해박함이 우리를 압도하였고, 우린 그렇게 고창에 빠져 들었다.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고창의 속살까지, 우리의 눈높이에 맞추어 술술 풀어내시는 내공이 타의추종을 불허.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던 당일 치기 고창 여행.
조금 더 여유있는 시간 계획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고창.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향심 선생님!
늘 건강하시어 고창을 빛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