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어제 모처럼 가족과 함께 고인돌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과, 외국에서 생활하시다 고향을 찾아온 누님과

아이들을 대동하고 모처럼만의 나들이를 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외국생활을 하는 누님을 위해서 역사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게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 고인돌공원을 찾았고

박물관 관람도 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준비한 자료도 없고 고인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어서

막연하게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뜻밖에 신동찬 선생님이 해설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으로 상세하게 해설을 해주셔서

고인돌과 선사문화에 대해서 자세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생활을 하시는 누님이 그렇게 좋아하셨습니다.

외국에서 회사를 경영하시기 때문에 모국에 대해서 여러가지 자랑도 하고

설명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선사문화와 고인돌의 지식이 없어서 그 방면으로는 자랑할 게 없었는데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신동찬 선생님의 설명이 차분하고 진지하고 해박한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머님도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의 나들이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신 신동찬 선생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오래토록 좋은 해설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