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한밤여행 #5(2일차)
- 작성자 : 김민지
- 작성일 : 2021.09.16
- 조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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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간 |
고창읍성 |
11:00~12:00 |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고창읍성으로 향했다. 고창읍내에서 가까운 고창읍성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 주민들뿐만 아니라 타지 사람들도 산책하러 오기 정말 좋은 곳 인거 같다. 다리병을 치료하기 위해 읍성을 돌고자 했으나 다리병을 고치기 전에 열사병을 얻을 것 같아 포기했다. 마침 모양성 유랑단에서 일요공연을 진행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했다. |
방문시간 |
밀밭 |
12:00~12:30 |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피하려 시원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을 찾고 있는 와중에 고창에 사는 지인이 고기에 냉면을 싸먹는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밀밭을 갔다. 냉면과 숯불갈비가 같이 나오는 집이었다. 점심시간에 딱 맞춰간 탓인지 사람이 많아서 어수선 한 모습이 로컬 맛집이구나 기대하고 먹었는대 뜨거운 햇빛을 쬐고 먹는 냉면이어서 그런가 굉장히 시원했지만 솔직히 맛은 살짝 아쉬웠다. |
방문시간 |
사랑새봄 |
13:00~15:30 |
점심 식사 이후 고창의 핫한 카페라는 ‘사랑새봄’으로 향했다. 공간은 협소했지만 그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디테일 있는 인테리어가 얼마나 사장님에게 소중한 카페일지 느낄 수 있었다. 카페에서 1박 2일간의 고창 여행을 되새기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와중에 갑자기 강하게 소나기가 내렸는데 비록 우산이 없어 고민은 됬으나 카페 한 면에 큰 통창을 통해 비오는 모습을 구경하니, 마지막 힐링이 아닐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