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방문지1

[선운사]

선운산의 동백숲과 어우러진 고창의 대표 관광지로, 보물 8점, 천연기념물 3점을 비롯하여 약 25개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으며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겨울에 방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요한 산책길을 통해 자연의 미와 여유로움을 느끼고 거대한 불상을 통해 불교의 숭고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지2

[카페 디온실 컨서버토리]

온실 카페로 다양한 식물들과 음료 및 디저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카페였습니다. 이색적인 온실 인테리어가 광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워서 새로웠고 식물이 많아 실내이면서도 실외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좌석이 식물과 어우러지면서도 다른 테이블과 적당한 거리를 두어 배치되어 있어서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방문지3

[고창면옥]

숯불 불고기가 대표 음식인만큼 불고기 비빔밥과 불고기비빔냉면, 그리고 왕만두를 추가하여 식사하였습니다. 숯불향이 나는 불고기가 비빔냉면의 매운맛과 잘 어울리고 비빔밥에 숯불불고기를 넣어먹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방문지4

[고창읍성]

밤 성곽에 조명을 설치해두어 낮과는 다른 밤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곽과 함께 도시의 야경을 조망하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소원청사초롱이 아름답게 빛나서 포토존으로 좋았고 소나무길, 대나무길, 성벽외곽길, 성벽내 길 등 여러 갈래로 읍성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지5

[고창톡톡]

고창이라는 장소나 여행 취지에 어울리는, 쉼과 여유, 그리고 토닥임과 대화가 있는 숙소였습니다. 따뜻한 웰컴티와 친절하신 주인내외분, 여러 여행객들의 살아있는 방명록, 그리고 강아지와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정감있고 편안한 숙소였습니다.

방문지1

[연다원(카페)]

연다원은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녹차정원으로 제초제와 화학비료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3만평의 녹차밭이 있고 카페도 운영하는 곳입니다. 직접 가공한 음료와 차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카페 뒤편에는 광활한 녹차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카페 안에서는 호수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료도 유기농 녹차와 쑥으로 만들어서 맛도 좋고 고창을 방문한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방문지2

[상하농원]

상하농원은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직접 재배중인 농작물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고, 그 농작물들로 만든 음식을 파는 식당들도 같이 있어서 체험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농작물뿐만 아니라 당나귀, 토끼, 양 등등 다양한 동물들도 있어서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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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 바지락(식당)]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바지락 전문 식당입니다. 고창 여행을 하면서 맛집 검색하면 항상 순위권에 있는 식당이라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바지락 정식을 시켜서 먹었는데 구성이 너무 좋고 맛있었습니다. 바지락 죽, 전, 솥밥, 국, 무침 등 다양하게 바지락 음식들이 나와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고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고창을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또 가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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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면 자전거길>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자전거길입니다. 노을이 예쁜 명소라고 해서 갔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흐린 날씨여서 노을을 제대로 못 봐서 아쉬웠습니다. 차로 방문한 곳이라서 자전거도 없어서 직접 걸어서 돌았는데 자전거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한다면 날씨가 맑은 날에 자전거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면 정말 아름답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