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한밤여행 #1(2일차)
- 작성자 : 윤유나
- 작성일 : 2021.09.16
- 조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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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간 |
고창면옥 |
12:45~13:35 |
친구의 추천으로 갔다. 고창면옥은 읍내에서 꽤 멀었지만, 가게 앞에 웨이팅 공지가 있는 만큼 엄청 유명한 곳임을 알 수 있었다. 냉면이 금방 나오는 편이었고 깨가 엄청 뿌려져있었다. 정말 궁금한 맛이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소스를 뿌려먹기엔 이미 간이 되어있어서 그대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비록 엄청 안쪽에서 먹었지만 창가쪽에서 먹으면 색다른 기분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듯. |
방문시간 |
고창읍성 |
13:45~14:20 |
어제와 다르게 햇빛이 쨍쨍했다. 하필 또 해가 중천에 떴을 때였다. 냉면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챙겨와 읍성으로 향했다. 앞에 카페와 가까웠지만, 그 길조차도 땀이 뻘뻘났다. 다만 날씨가 화창한 덕분에 푸르른 잔디들이 더 빛났다. 어제 본 공연에서 소리꾼이 나왔는데 고창읍성에 그 소리꾼의 박물관이랑 생가가 있었다. 이어지는 기분에 또 기분이 묘했다. 정말 다 연관이 있는 도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