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2020. 11. 13_ 11.15일까지 고창의 명소 힐링카운티에 2박 3일 일정으로 숙소를 정하고
4형제가 부부동반으로 서울, 광주, 대전, 순천지역에서 고창에 입성하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누볐습니다.
고창읍성 나들이....
아름다운 성곽과 단풍 그리고 대나무 숲. . .
고리넣기와 투호 놀이 등의 즐거움은 보너스. . .
정말 아름답고 멋지고 하루종일 머물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창읍성 입장료 3천원 중 2천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되돌려주어
지역 상권도 살리는 노력에 고창군청의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웠던 것은 고창읍성은 병역명문가 본인에게는 무료입장이 가능한데...
매표소 직원분들에게 문의 했는데 그러한 혜택이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홍보가 덜 된 것 같구요... 쬐금 아쉽지만 지역 상품권 지급으로 아쉬움은 없습니다.
저희 형제는 3대가 현역 군 복무를 모두 마친 병역명문가문입니다. 
다음여정으로 문수사 나들이. . .
연세가 많으신 누님과 매형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거리도 짧고 아름다운 단풍에 매료되어
한걸음에 문수사까지 . . .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는데...  마스크 착용과 질서 정연함 때문에 걱정은  없었습니다.
문수사 절 풍광도 좋았지만, 끝물 단풍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동호해수욕장에서는  추억의 나잡아봐라 도 해 보았구요. . . 
캠핑족이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바다 정취도 한아름 눈에 담았습니다.
동호저수지 철새 도래지는 AI 때문에 차단되어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고인돌 유적지와 람사르 습지 부분은 연세드신분들 때문에 고인돌 유적지만 보는 것으로...
그리고 고창 오면 뭐니뭐니 해도 풍천장어 아닙니까?
허벌나게 맛있어서 몽씬 먹어버렸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오려고 명함도 챙겨 놨어요...
한번에 모든 것을 다 봐버리면 다음에는  오기가 거시기 해서 남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고장의 현대옥 콩나물국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2끼나 해결 했습니다.
하여간 멋지고 아름다운 고창...
수박과 복분자, 풍천장어, 선운사 등등 하면 떠오르는 고장... 고창. . .
내 고향 광주광역시 비아에서 가까운 고장. .  고창
2박3일간 추억을 많이 담아 왔습니다. 
행복한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