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면]시동생에게 속은 형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26
- 조회수 : 1708
장개를 안간 시동생허고 같이 사는데 자기 남편을 백반을 주고 꼭 자기는 누룽지만 줘.
얼매나 속이 상허겄어요. 그래서 자기 친구보고 얘기를 혔어.
"새 아주머니를 얻었는디 늘 누룽지만 주고 시방 개 취급 받고 있네."
그런게 친구말이 "그려? 그럼 돌아가소. 좋은 수가 있네."
인자 그친구가 와서 사랑으 와서 뭔일을 허는디, 약속을 혔은게 듣기라고
"자넨, 어떻게 소원을 허는가?" "나는 저녁마다 씹을 데리꼬 사네" 그 친구말이
"아이, 어떻게 그렇게 사나?" "나는 저녁마다 그 재미로 사네"
"그럼. 뭘 먹고 그렇게 힘이 좋은가?" 아, 누룽지만 먹으면 그냥 양기가 솟아나네."
가만히 생각혀본게 좋은 것은 시아제 주고 나쁜 것은 남편을 주었거든.
그리서 그 다음부터는 바꿔서 줬어. 즈 서방은 늘 누룽지만 줬어.
얼매나 속이 상허겄어요. 그래서 자기 친구보고 얘기를 혔어.
"새 아주머니를 얻었는디 늘 누룽지만 주고 시방 개 취급 받고 있네."
그런게 친구말이 "그려? 그럼 돌아가소. 좋은 수가 있네."
인자 그친구가 와서 사랑으 와서 뭔일을 허는디, 약속을 혔은게 듣기라고
"자넨, 어떻게 소원을 허는가?" "나는 저녁마다 씹을 데리꼬 사네" 그 친구말이
"아이, 어떻게 그렇게 사나?" "나는 저녁마다 그 재미로 사네"
"그럼. 뭘 먹고 그렇게 힘이 좋은가?" 아, 누룽지만 먹으면 그냥 양기가 솟아나네."
가만히 생각혀본게 좋은 것은 시아제 주고 나쁜 것은 남편을 주었거든.
그리서 그 다음부터는 바꿔서 줬어. 즈 서방은 늘 누룽지만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