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면]제비가 집짓는 형국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26
- 조회수 : 1467
그러믄 이 근방에 저 홍종철씨 홍순희씨 아버지죠. 그 양반 선친이 지금 저 부안면서 살지 를 안했고 원래는 태저 아산면서 해리로 넘어가는 그 쪼그만 바람창이 있어요. 거기 살어. 살었는데 거기다가 개인방죽을 막어서 그못니를 만들어가지고 농토를 만들었도만요. 근디 동네 형극을 면수정이라곱디다. 말허자믄 제비가 집짓는 형극이라고 거기서 부자로 지내는 디 그 아들을 못나. 그리서 인자 어떠헌 사람보고 관상을 잘보던지 사주를 잘보던지간에 허 는 얘기가. \"내일 아침 일찌감치 밥을 얻으로 얻어먹으로 온 이 걸인을 붙잡고 살자고 히서 살기만허믄 아들을 낳는다\" 그래서 난 것이 홀종철씨를 낳았다곱디다. 그래가지고 홍종철씨가 서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 대를 못받으니까 참 지금으로먼 친일파지요. 일본사람들을 친절해가지고 고창고실 짓는 디 제일 앞장을 섰고 그 고창군 에 국민학교가 제일로 먼자 세운디가 그 하우산국민학교라 고 이년제에 젤 먼자 지고 사과를 젤 먼자 심고 그릿다는 설이 있도만요 헴. 그러믄 이 근방에 저 홍종철씨 홍순희씨 아버지죠. 그 양반 선친이 지금 저 부안면서 살지 를 안했고 원래는 태저 아산면서 해리로 넘어가는 그 쪼그만 바람창이 있어요. 거기 살어. 살었는데 거기다가 개인방죽을 막어서 그못니를 만들어가지고 농토를 만들었도만요. 근디 동네 형극을 면수정이라곱디다. 말허자믄 제비가 집짓는 형극이라고 거기서 부자로 지내는 디 그 아들을 못나. 그리서 인자 어떠헌 사람보고 관상을 잘보던지 사주를 잘보던지간에 허 는 얘기가. \"내일 아침 일찌감치 밥을 얻으로 얻어먹으로 온 이 걸인을 붙잡고 살자고 히서 살기만허믄 아들을 낳는다\" 그래서 난 것이 홀종철씨를 낳았다곱디다. 그래가지고 홍종철씨가 서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 대를 못받으니까 참 지금으로먼 친일파지요. 일본사람들을 친절해가지고 고창고실 짓는 디 제일 앞장을 섰고 그 고창군 에 국민학교가 제일로 먼자 세운디가 그 하우산국민학교라 고 이년제에 젤 먼자 지고 사과를 젤 먼자 심고 그릿다는 설이 있도만요 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