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림마당 : 판소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발림마당

발림마당은 판소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판소리 여섯마당의 눈대목을 들을 수 있는 음향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안쪽에는 입으로 전하고 마음으로 익히는 판소리의 전승방식인 '구전심수(口傳心授)'에서 그 이름을 딴
"구전심수교실'이 마련되어 있어 단가와 고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판소리 광대들의 수련의 과정과 소리굴에서의 독공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보통소리꾼들은 스승으로부터 전승형을 배운 후에는 스승의 곁을 떠나 오랜 시간동안 깊은 산 속이나 절,
또는 인적없는 동굴에 들어가 혹독한 독공의 훈련을 거듭한 후에야 비로소 명창으로 태어난다. 이와 같은 독공의 상징적인 공간이 바로 소리굴이다.
굴은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목구멍을 연상시키며 예로부터 환생, 탄생, 여성의 성기 등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다.
오랜 수련에 명창이 되면 폭포소리 앞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시험해 본다는 전설에 따라 자신의 목소리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음량분석기도 설치되어있다.

주요 전시물
  • 판소리여섯마당(청취기)판소리여섯마당
    (청취기)
  • 소리굴모형소리굴모형
  • 구전심수교실구전심수교실
  • 소리꾼의삶소리꾼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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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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