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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전갯벌 체험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4.02
  • 조회수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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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전갯벌 체험장 1번째 이미지
하전갯벌 체험장 1번째 이미지

소개

하전갯벌체험장

하전마을은 10Km의 해안선과 접하여 1200여 Ha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는 마을로 연간 4000톤의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어 전국 최대 바지락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로 선정된 독특한 갯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마을입니다.

경운기를 이용한 갯벌택시타기, 바지락 캐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전마을 어촌계에서 직접 주관하여 바닷가로 경운기를 타고 갯벌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직접 바지락을 캐서 가져갈 수도 있고, 여러 바닷가 생물들을 잡아서 가져갈 수 있게 해줍니다.

하전갯벌체험장

체험장 내부에는 식당, 컴퓨터실(PC실), 샤워장, 매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내센터건물 앞에는 외부에서 자가운전하여 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갯벌체험후 씻을 수 있는 샤워장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체험장 주위에는 갯벌 학습체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며, 체험학습장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최적의 학습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시문명과 현대생활의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하전마을에서 경험하는 갯벌체험은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입니다. 갯벌택시를 타고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을 달리며 폐 깊숙이 갯벌내음을 만끽하는 기회도 갖고,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바지락도 캐보며 갯벌 축구나 갯벌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갯벌체험 사전준비
  • 갯벌탐사를 위한 준비물
    • 관찰을 위한 준비물 : 자, 사진기, 망원경, 돋보기, 채집봉투, 기록지 등
    • 구급약품 : 자외선 차단크림, 구급약 (반창고 등)
    • 복장 : 갈아입을 옷, 면장갑, 양말, 모자
  • ※ 갯벌체험장에서 갖추고 있는 준비물 : 장화, 갈퀴, 바구니
체험코스
코 스 체험프로그램 요금 (개인당)
일반형 갯벌에 대한 사전교육 및 갯벌이야기
갯벌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지급 (장화, 갈퀴)
바지락 캐기체험 (어른 1.5kg, 어린이 1kg)
갯벌택시타기
안내센터 샤워장 이용
장치망어장 체험
먹거리 공통사항
대인 : 10,000
소인 : 7,000
단체형
(40인이상)
갯벌에 대한 사전교육 및 갯벌이야기
갯벌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지급 (장화, 갈퀴)
바지락캐기체험 (어른 1.5kg, 어른이 1kg)
갯벌택시타기
안내센터 샤워장이용
장치망어장 체험
갯벌스포츠 (갯벌축구, 갯벌릴레이경기 등)
유치원 : 5,000원
초중고 : 6,000원
일반 : 10,000
먹거리 공통사항
  • 10월 ~ 5월 : 숭어회 맛보기
  • 6월 ~8월 : 감자 삶아먹기
  • 8월 ~ 12월 : 고구마 삶아먹기
기행문 ( 임성실 작가 )

일상탈출, 갯벌데이트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이야기로 혹은 사진으로 글자로 보았던 것들을 가까이서 밟아보고 만져보고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고창의 살아 꿈틀대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발이 푹푹 빠지는 갯벌에서 바지락과 씨름하며 바다의 촉감, 바다의 생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하전 갯벌학습체험장!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바지락이 가장 많이 나는 갯벌,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 마을! 갖가지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곳인데.. 옛말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했던가, 과연 그 갯벌에선 지금 어떤 시끌벅적한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지, 바로 확인 들어간다!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 부안군과 고창군 사이에 자리한 너른 갯벌이다. 찾아가는 길에는 변산 격포에서 시작해 모항, 왕포, 곰소, 줄포로 이어지는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는 보너스도 누릴 수가 있는데.. 서서히 눈앞에 펼쳐지는 갯벌을 보는 순간, 이미 먼 길 물어 달려간 보람을 느끼게 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고 풍요로운 갯벌이 기다리고 있다. 드문드문 갯벌에 발을 묻고 작업에 열중한 마을 아낙들이 하나의 그림 속 인물들처럼 아련하게 바라다 보이고, 우리나라에서 바지락조개가 가장 많이 난다는 명성답게 바지락 캐기에 바쁜 손놀림에서도 바다의 활기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촌 체험이 활성화 된 요즘, 이 갯벌의 진정한 주인은 따로 있는 듯했다. 전국각지에서 바다를 만나기 위해 달려오는 단체 관광객들, 너른 갯벌을 드러낸 채 가만히 기다리는 바다도. 편안한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마을 주민들도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모습들이다. 다만 일찍부터 서두르며 보채는 건, 갯벌에선 초고속 이동수단인, 이른 바 갯벌 택시, 경운기다. 도착하자마자 갯벌과의 데이트 준비를 하는 방문객들! 준비라 함은, 안내센터에서 지급 받는 노오~란 장화 한 켤레와 진흙투성이가 되도록 신나게 갯벌과 바지락과 씨름할 마음의 준비! 딱 두 가지면 충분하다.

갯벌택시를 타고 너른 갯벌로 들어가면 여기저기 정치망어장이 있어 숭어며 낯선 물고기들이 가득이다. 고기 이름 묻기 바쁜 아이들은 어떤 수업 시간 보다도 눈동자를 빛내고, 인심 좋은 마을 주민 덕에 싱싱한 회 한 접시를 맛볼 수 있다면 이보다 흐뭇한 행운이 또 있을까.. 이렇게 갯벌 한 가운데에 서면 소쿠리와 갈고리를 들고 본격적인 바지락 채취 체험! 서툰 솜씨지만 소쿠리 품에 안고 조개 캐는 아낙이 되어보는 특별한 시간이다. 주민에게 조개 캐는 요령을 배우기도 하지만, 사실 특별한 요령이 필요할까.. 싶다. 어디를 파도 조개가 나오는 비옥한 곳이기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바구니 한 가득! 이렇게 캔 바지락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느니, 이보다 흐뭇한 체험이 또 있을까. 이렇게 갯벌에서 보낸 한 나절! 저희들끼리 신나서 뒹구느라 흙 범벅이 된 아이들도, 한바구니 바지락에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어른들도, 옷에 묻은 진흙 얼룩만큼이나 선명한 추억으로 담아가지 않았을까. 그저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바다가 아니라, 수퍼에서 파는 깔끔하게 포장된 조개가 아니라, 질퍽질퍽 손과 발에 만져지는 바다, 품안에 한소쿠리 담긴 살아있는 조개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장화 신고 총총히 하전 마을 너른 갯벌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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