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지식 > 소리꾼의 일생 : 고창군 판소리박물관

소리광대는 더 좋은 소리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다른 명창의 소리를 듣고 독공하는 과정을 죽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되풀이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은 늙어가지만, 소리는 젊어진다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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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 입문하게 되는 동기는 소리에의 매료, 황홀경 등의 독특한 체험을 통해서이다. 소리의 체험이 일시적인 의식의 변환에 그치지 않고 영구적인 의식의 변환을 동반한다

좋은 소리세계는 훌륭한 선생으로부터 나온다 먼저 스승이 이룩한 소리의 세계를 이해하고, 한구절 한구절 따라하면서 선율과 성음,시김새, 부침새 등의 오묘한 세계를 체험으로 배우다

가르침 받으면, 판소리광대는 자신의 소리세계 창출을 위해 자신의 길을 떠난다 소리광대는 굳은 결심으로 온 정성으로 다하여 집중적인 소리의 수련에 임한다

피나는 노력으로 소리꾼은 자신만의 독특한 소리, 즉 창조적인 변이형을 자유자재의 성음으로 구사할 수 있는 독음의 경지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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