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글

동리신재효 선생은 판소리문화공동체를 지도, 운영하며
판소리여섯마당을 개작정리 하였고, 판소리 초기이론을
세우는가 하면, 최초의 여류명창을 배출하는 등 판소리사에
잊을 수 없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신재효 탄신 200주년을 맞이하여,
동리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새롭게 조명하기 위하여
특별전“동리정사에서 키운 소리광대의 꿈”을 개최하고자 하오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2012년 11월
고창군수

동리탄신 200주년 특별전

전 시 명 : “동리정사에서 키운 소리광대의 꿈”
전시기간 : 2012. 11. 1 ~ 2013. 3. 30
개 막 식 : 2012. 11. 6 (화) 오후2시
장 소 : 고창판소리박물관 현관

전시 목적
동리 탄신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으로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직계 후손을 통해 전승되고 있는 동리 신재효 유품ㆍ고문서·고서·생활용품의, 해제 및 번역·분석을 통해 신재효의 동리 정사와 신재효의 다양한 문화적 면모 및 판소리 지원 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함.

전시 의의
이번 전시는 신재효 판소리 지원활동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동리 정사를 중심으로, 선생의 문학활동, 판소리 후원과 지도 등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적 면모를 다양한 자료ㆍ고문서, 고서, 생활유품을 통해 실증하고 그 문화적 면모와 의미를 재조명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