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대회가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재단, 유족회, 천도교에서

처음으로 공동진행을 하게 된 뜻깊은 행사입니다.

문화체육부장관을 비롯해 많은 귀빈들을 모시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정중한 분위기 속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일본진압군 유족과 동학농민군 유족간의 화해의 시간,

서울시내를 깃발과 함성으로 가득채운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지역이기주의를 벗어던지고 한 마음이 되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사진은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진윤식 부이사장님외 2분이

건배제의를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