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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유적지 답사 감상문- -송다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2.18
  • 조회수 : 291
고창 동학 농민 혁명의 발자취
 
고창북고등학고 1106  송 다은
 
매일 학교에서 긴 수업을 받고, 자습하고 또 수업 받고 자습하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 이번 체험은 마치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가는 것만큼이나 즐거웠다.
5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정신없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정말 빨리 도착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살면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는 것이 역사를 공부했었던 입장에서 조금 부끄러웠다.
책에서 그냥 외우던 역사가 이렇게 가까이 현존하고 있었는지 몰랐다.
차안에서는 우리에게 미리 관련 책자를 나눠 주셨다.
중간 중간 문제를 내신다고 하셨기에 책자를 펴고 잠깐잠깐 읽어보았는데,
단순히 봉기가 일어난 원인과 일어났다는 사실만 알았는데 책에는 농민 봉기를 한 과정이 아주 자세히 나와 있었다.
읽으면서 4대 명의와 12개조 기율을 가장 인상 깊게 읽었는데,
마침 제일 처음으로 무장 기포지에 도착해서 홍 영현 학생이 앞에 나와 분장을 하고 12개조 기율을 읽었다.
문가를 알고 보니깐 더 재미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는 전봉준 장군 생가에도 다녀왔다. 그 집은 ㄷ자 모양의 토담집이었다.
아 그리고 녹두장군이 왜 그런지 책을 읽고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
녹두는 체격이 작으면서도 야무지고 똘똘하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전봉준은 사형이 선고되어 다음날 처형되었다고 한다.
그날이 1895년 3월 30일로 무장현에서 포고문을 반포하고 거병한지 1년하고 열흘째 되는 날이라고 한다.
동학농민혁명, 내가 중학생 때는 동학농민 운동이라고 배웠는데, 충분히 혁명이라고 불릴만하다고 생각한다.
내 후배들은 동학농민혁명이라고 배웠으면 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내신 문제를 맞히고 싶었지만 다들 너무 열심히 해서 나는 결국 상품을 받지 못하고 돌아갔다.
슬펐지만, 우리 역사를 더 자세히 많이 알게 된 점에 의의를 둔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가이드 해주신 조 차영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한 번 더 1학년 다같이 함께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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