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고창고인돌 탐방코스
제1코스 ~ 제5코스 : 1.8km -고창읍 죽림리, 아산면 상갑리 일대 | 제6코스 : 고창읍 도산리 일대
아래 코스별로 클릭하시면 상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1 코스


기수 : 53기 (탁자형1기, 바둑판형 33기, 불명 19기)
탁자식, 기반식 등 다양한 형식
11코스의 2509호 고인돌은 상석길이 3.4m, 높이 1.5m로서 상석은 바둑판형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입체화 된 것이지만 하부구조는 길이 2.2m, 높이 70cm의 판석 2개가 80cm의 간격을 두고 평행으로 괴어 있는 변형된 탁자형을 보여줍니다. .이와 달리 2513호는 5개 굄돌이 나타나고 있는 전형적인 바둑판형 고인돌입니다. 이처럼 1코스에서는 다양한 양식의 고인돌을 한 눈에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 2 코스


기수 : 41기(지상석곽형 1기, 바둑판형 25기, 불명 15기)
협동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기념물
2코스는 동서로 약 276m에 걸쳐 41기가 열을 지어 있는데 이곳에서 특이한 것은 2428호 고인돌입니다.
이 고인돌은 고인돌 형태는 지상석곽식 고인돌로 분류되는데, 남방식에서 볼 수 있는 굄돌이 나타나 고인돌의 변천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며 그 독특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코스에는 무게가 120~150t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2406호는 거대 고인돌로 우리에게 경외감을 주는 동시에 고인돌 축조와 관련된 많은 의문점들을 제기합니다.
제 3 코스


기수 : 128기 ( 지상석곽형 20기, 바둑판형 53기, 불명 55기)
고인돌 최대 집중분포지탁자형과 바둑판형의 중간형태인 지상석곽형의 고인돌이 집중 분포된 특징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매장부가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는 고인돌과 무덤방의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 4 코스


23개소의 고인돌 채석장
이곳은 총 23개소의 고인돌채석장을 발견하게 되었고, 주로 7~8부 능선 지점에 군집을 이루며 넓은 범위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밝혀졌습니다.
채석된 암석은 대부분 데사이트질 응회암으로 일단 절단한 암석은 산의 경사를 이용하여 하여 완만한 지역으로 옮긴 후 인력을 이용하여 고인돌을 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석의 운반 및 축조에 있어서는 이곳 고인돌군 중 가장 무거운 140톤의 상석을 운반하기 위해 1200명의 인원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여 당시 고인돌 축조에 있어서 계층분화에 의한 권력의 발생을 짐작하게 합니다.
제 5 코스


기수 : 220기 (지상석곽형 25기, 바둑판형 135기, 불명 60기)
열지어 분포된 고인돌
상갑리와 봉덕리~죽림리에 걸쳐 이어지는 이 곳에는 지표조사 결과 바둑판형 고인돌 135기와 지상석곽형 고인돌 25기 그리고 형태가 불분명한 60기 등 크기가 2m 내외의 소형 고인돌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입니다. 특이한 점은 지석이 많은 다지석형 고인돌을 접할 수 있고, 이 고인돌들이 일정한 열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 6 코스


기수 : 5기 ( 탁자형 1기, 불명 4기)
전형적인 탁자식 고인돌
이곳은 죽림리 고인돌군의 앞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데, 탁자형 고인돌 1기와 형식이 불분명한 고인돌 4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탁자형 고인돌은 약 1.9m 높이와 판석 2개를 65cm 간격으로 세우고 그 위에 얇은 판석을 올려 탁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특징은 판석과 상석 사이에 보통사람의 손등 두께의 쐐김돌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