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태어나 고창에서 살면서 언제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시간이 나지 않아 못가보다 어제 부러 시간을 내어 가보았습니다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허허 벌판에 고인돌들은 그냥 있고 
4-5코스 앞에 자그만한 사무실 하나 있어 
몹시 안타까웠고 실망스러운 행정에 쓴웃음만 지었는데 

명실상부한 박물관으로 우뚝 서있어서 
자랑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어제 많은 어린 학생들이 방문했더군요 
물론 어른들도 많이 오셨지만 
이내들이 내용을 잘 알수 있게끔 문화해설사들이 잘 설명해주는 모습 
체험공간도 많이 있어 너무 너무 흐뭇했습니다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한번 와보고 또와보고 지인들에게도 널리 홍보할수 있도록 
고창군청직원님들의 가없는 책임감과 서비스정신을 부탁드려봅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런 시설을 만들어주시고 관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