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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호 작가의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를 읽고

  • 작성자 : !**
  • 작성일 : 2023.01.26
  • 조회수 : 21
[WWH]
Why 이 책의 작가는 부모와 자녀에게 우리의 삶은 모두 처음이라 실수투성이에 어설프지만 서로 넉넉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삶의 자세를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어릴적 아이의 모습을 회상하며, 엄마의 수많은 어릴적 꿈들과 사랑을 이야히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기의 자라가는 모습과 성장해가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사춘기 시절 아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엄마의 깨달음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사람들은 결국 이 세상을 잠시 여행하고 떠나는 여행자로, 아이에게 어떤 여행자로 살기를 원하든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과 서로 처음인 이 삶에 넉넉한 마음으로 이해해주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How 앞으로 나는 부모인 우리를 믿고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하고, 훗날 찾아올 폭풍우같은 사춘기 때에도 아이 뒤에서 믿고 응원하며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1 3 1]
1 나는 김을호 작가가 쓴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라는 그림책이 가족 안에서 상처받은 부모와 자녀들에게 이 삶은 모두 처음이니깐 괜찮다는 위로와 응원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태어난 소중한 순간에 가졌던 깊은 감동과 마음을 회상하고, 사춘기를 겪는 아이를 향한 엄마의 마음을 담담하게 말하는 편지글 형식이 마음을 울렸기 때문이고, 둘째, 사춘기 아들의 행동을 오해했음을 깨달은 엄마가, 아이에게 완벽할 것 같은 부모도 실수할 수 있음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이고, 셋째, 우리 모두 처음인 이 삶의 여행자로 서로 넉넉한 마음을 갖고 배려하기를 말하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저자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실수하고 상처를 받는 삶일지라도 나무에 나이테가 생겨나듯, 성장해가는 가족으로 서로 믿고 배려하며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생각한다. 
2% 그러나 부모의 입장으로 쓴 책으로, 아직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운 그림책이라는 점이 아쉽다. 

"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잠시 여행하고 떠나는 것이지.
하지만 세상에는 빛으로 기억되는 사람들도 있단다.
너는 어떤 여행자가 되고 싶니? 엄마는 네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네 마음이 진심으로 바라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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