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황★★
평   점 : ★★★★★
도서명 :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저   자 : 김을호 지음
출판사 : 크레용 하우스
연   도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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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작가는 삶의 여행을 시작하는 아이들과 실수투성이 부모님들에게 조금 넉넉한 마음으로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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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엄마 품 을 떠난 아이의 아기 적 모습과 엄마의 잊혀졌던 어릴 적 꿈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의 행복과 아이를 이해하지 못해 강요했던 미안한 마음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우리 모두 처음이라 실수투성이 이지만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용기있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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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나는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모습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엄마인 내가 먼저 삶을 즐겁게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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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김을호 작가의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는 세상을 살아가는 실수투성이인 사람들에게 넉넉한 마음으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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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첫째, 삶은 여행처럼 가슴 떨리는 일이 가득하기 때문이고,

 둘째,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아는 것 만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체가 즐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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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나는 김을호 작가의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가 세상을 살아가는 실수투성이인 사람들에게 넉넉한 마음으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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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많이 알려지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잠시 여행하고 떠나는 것이지.
……
너는 어떤 여행자가 되고 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