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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 작성자 : 윤**
  • 작성일 : 2023.04.20
  • 조회수 : 33

[W.W.H]

이 책의 작가는 가족상담 치료자이자 심리학 박사가 부모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감정과 언어를 전달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밝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으며 돈으로 유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행복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려고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아이 존재 그대로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아이 존재의 긍정성을 부여해주며 , 긍정의 모습은 내가 이해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은 아이에게 해줄 것은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 것 보다 아이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임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좌절과 실패 속에서는 함께 버텨주며 스스로 상황을 직면하여 해결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긍정의 말과 많은 스킨십으로 정서적 안정과 연결이 됨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가족으로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과 정서적인 독립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아이들은 더 많이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많은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것이다. 항상 긍정의 마음으로 긍정의언어를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누구보다 밝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1.3.1]

나는 이남옥 작가의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은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지만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건 긍정의 마음을 지니고 따뜻한 말을 할 수 있는 감정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자기 감정도 잘 다스릴 줄 안다.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그냥 참고 덮게 하는 것은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아이 내면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인정하는 것이 부모에게도 필요하고 그 감정들을 어떻게 소통할 지의 방법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둘째, 훈육을 할 때는 상벌의 개념이 아니라 규칙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

규칙을 정하고 일관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하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아이의 말을 바꾸고 싶을 땐 부모의 말을 찬찬히 돌아보면 아이는 부모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자라면서 자존감과 낮았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항상 바닥이였다. 그러던 중 아동 학대의 예방 이라는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되었다. 부모의 감정대로 손에 잡히는 도구로 체벌을 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왜 혼나야 하는지도 모른 체 체벌을 당하게 되면 아이는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에 둘러 쌓이게 된다는걸. 나는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랐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부모의 감정에 체벌을 당했고, 체벌뿐 만 아니라 아이의 말에 공감대신 비난을 하게 되면 그 아이는 어른이 되서 그 당시를 회상하며 나의 부모임에도 명백히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되면서 정서적으로 공감 받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란 사람을 부러워한다.

이런 경우는 두가지이다. 본인이 자란거처럼 똑같이 자녀에게 대하거나 절대로 그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으로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다. 나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도 자아 성찰을 끊임 없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셋째, 자녀의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한 독립이라고 한다. 자녀의 분리와 독립은 부모가 자녀의 경제적 문제, 인간 관계, 진로 선택 등 전반적인 생활 방식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부모는 아이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결국 '나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부모의 존재 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이남옥 작가의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의 책을 읽고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닌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독립체임을 잊지 말고 물직적인 것 만이 전부가 아니라 풍부하고 마음 부자로살 수 있는 감정을 유산으로 남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며 아쉬움도 생기고 안타까움도 있는 어린 시절에 마흔이 된 내가 토닥여주고 싶었다. 지금은 날 공감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나의 배우자가 든든히 곁을 지켜주고 있어서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적인 마흔살 어른이가 되어가고 있다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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